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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금은 털갈이 중 529 - 조회
▣ 이름 : 토야할미  2004/04/24 - 등록
 - 스크린샷 :   2004년_4월_19일_다롱.JPG (9.2 KB), 24 :download


   < 겁없이 잉크에게 덤벼보는 다롱이, 그 다음은...?>

4월 23일    금요일    맑음


그럭저럭 평온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요즘 우리 달토들은 털갈이 중이다

지난달, 희망이랑 미미를 시작으로 해서

고루고루 돌아서 요즘은 리아랑 까망이가 좀 심하다

주리, 밀키, 굴뚝이는 하는둥 마는둥 가볍게 했지만

다른 애들은 표가 나게 했다

줄곧 해오던 브러싱도 근래 들어선 바쁘단 핑계로

거의 안해주었기 때문에.....-_-:;

실내에 있다곤 하지만 달토들 방 온도가 일정치 않아설까...

겨울엔 적어도 18도는 항상 유지 했지만

요즘엔 난방을 안해도 날이 따뜻해서

방온도가 23도나 된다

토야들에겐 적당한 온도이고

겨울처럼 18도를 유지하려고 냉방을 하기도 우스운 일이라

그대로 놔두고 있는데 역시...자연의 섭리란....!

야생에서 자라는 토야라면 계절에 맞게

털옷을 갈아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새로 들어온 잉크 녀석은 적응이랄 것도 없이 잘 지내는데

영 화장실을 못가려서 골치다

화장실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다...-,-

이삼일만에 쉬야를 가리는데는 성공했는데

아직 응가는 제멋대로다

그래도 비교적 한자리에만 보는 듯해서

그쪽에 화장실도 갖다 놓아주고 응가 냄새도 묻혀 주는데

못된 녀석이 꼭 화장실만 비켜서 응가를 한다

무슨 심보인지...

처음 며칠은 야단을 치면 사이가 멀어질까봐 내버려 두다가

얼마전부터 바탕을 탕탕 때리며 야단을 치는데

야단치는 것만은 잘 아는지...

마구 달려들고 꼬리 치고 난리를 치다가도

내입에서 'X !!' 소리만 나오면 쏜살같이 내뺀다

내가 제놈 응가를 가리키면서 야단을 치기 때문에

알아들을 법도 한데 영 못가리니....

게다가 샘도 많은 녀석이어서

늦게 들어온 녀석 주제에 다른 애들은 내곁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한방에 있는 세라나 다롱이보다 몸집이 크다고

덩치로 밀어 부친다

세라나 다롱이가 내게 오려고 하면 컹컹 짖으면서

확 덥쳐서 눌러 버린다

세라나 다롱인 구석으로 도망가서 처량맞게 짖고 냐옹거리구....

덕분에 다롱인 임자 만났다

우리 세라가 워낙 몸집이 작은데다 순하기만 하고

아기적부터도 세라 알기를 우습게 알던 다롱이,

이젠 자라서 몸집마저 커지니 세라에게 더 방자해졌는데

잉크에게만은 기를 못편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밀어낸다더니....

제일 막둥이인 잉크가 세라와 다롱이를 제압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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