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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잉 크 422 - 조회
▣ 이름 : 토야할미  2004/04/16 - 등록
 - 스크린샷 :   2004년_4월_15일_새식구.JPG (10.7 KB), 24 :download


4월 15일    목요일    맑음


오늘은 투표일이라구 임시 공휴일....

내겐 공휴일이라는게 별 의미가 없지만서두....

날이 어찌나 쾌청하고 좋은지....

그래서 기분은 좋았다!!!!^0^



오늘 저녁 새식구가 들어왔다

'잉크'란 이름의 시추....

생후 6개월 되었다는 남자애다

남동생 여친의 남동생..(어째 좀 복잡..^^:;)이

기르던 강아지인데

식구들이 모두 싫어라 해서 고민 중에

우리집에 동물들 많이 기른다는 소릴 듣고는

받아달라고 부탁이 들어왔다

우리집도 사실은 동물가족들이 너무 많아 포화상태지만

어차피 그집에선 사랑 못받고 천덕꾸러기라 가엾어서

그냥 내가 떠안기로 했다

열세마리 토끼에 세마리 강아지, 고냥이 한마리...

거기에 잉크, 이녀석까지면 모두 열여덟마리가 된다

정말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저희들끼리도 의지가 될 것 같아서..맡기로 한건데...

녀석이 수강아지란 건 생각을 못했다

세라랑 다롱이랑 한방에 키우려고 했는데

하는수 없이 녀석을 안방에 데려다 놓았다

시추의 본성대로 사람은 잘 따라서

처음엔 바들거리며 떨고 쭈뼛거리더니

어느새 꼬리 흔들고 깡총거리며 장난을 친다

다행이긴 하지만....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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